존경하는 군수님
코로나19 로 인하여 헌신하시는 구인모 군수님과 거창군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공무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군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권이 붕괴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 공공근로(조경관리단 등) 예정자들을 선정만 해 놓고 코로나19를 이유로 아직까지 채용하지 않고있어 이들의 어려움은 설명의 필요도 없을 것 입니다.
옳바른 생각은 아니라고 판단되지만 경남지사는 전국민 1인당 100만원의 긴급수당지급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공공근로를 시행하는 목적이 반드시 일을 시키기 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령 노동력이 필요해서 공공근로 제도를 시행한다 해도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곳간을 풀어야 합니다. 채용을 한 후 유급휴가를 주든지 동절기까지 연장 하든지 간에 우선 생계비 정도는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군수님의 따뜻한 온정은 군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