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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군수님 사진-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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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없는 함양군·거창군 산삼 축제… 군민 혈세 낭비?

작성일
2023-08-27 17:29:03
이름
이경화
조회 :
303

특색 없는 함양군·거창군 산삼 축제… 군민 혈세 낭비?
각 군, “축제의 차별화 위해 노력 중”

[경남뉴스 | 이은빈 기자] 경남 함양군·거창군이 이웃 지역끼리 차별성을 두지 않고 유사한 산삼 축제를 반복해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두 군은 각각 매년 9월 ‘함양산삼축제’와 5월 ‘거창산양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서로 인접한 지역에서 열리는 이 축제들은 ‘지역의 특산품인 산삼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뿐 다른 군과 차별화 된 특징이 없다.

이에 한 외부 관광객 A씨는 “비슷한 약초 축제인데 굳이 두 지역에서 나눠 열릴 필요가 있느냐”며 “괜히 군민들의 세금만 낭비하는 꼴이다”고 꼬집었다.

인지도 측면에서 두 지역의 축제를 구별할만한 각각의 특색이 없다는 것이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두 축제의 관광객 수는 함양산삼축제의 경우 작년 18만명, 거창산양삼축제의 경우 올해 5천명이다.

함양산삼축제와 비슷한 시기 9~10월에 열리는 산청군의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작년 관광객 수 43만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함양·거창 축제는 경쟁력이 없는 행사다.

이와 관련해 함양군 산삼마케팅 담당자는 “거창군이 몇 년 전부터 함양군과 비슷한 축제를 열고 있지만 산삼 축제에 배타적 권리가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지역 축제에 간여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매 층이 좁은 산삼 시장 특성 상 판매자들의 경쟁 관계를 고려할 때 다른 지역과 축제를 통합하기도 난감하다”고 덧붙였다.

거창군 문화관광 관계자는 “군 축제를 다른 지역과 차별화 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답변] 특색 없는 함양군·거창군 산삼 축제… 군민 혈세 낭비?

작성일
2023-09-06
이름
열린군수실
조회 :
0
면담신청여부 :
N
가. 평소 군정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나. 귀하의 민원내용은 거창군이 인근 함양군과 차별성을 두지 않고 유사한 축제를 개최하여 군민의 혈세를 낭비한다는 지적으로 이해됩니다.

다. 산양삼은 강원도 다음으로 경상남도가 생산량이 많으며 거창군과 함양군을 중심으로 산양삼 산업을 이끌고 있어 축제는 산양삼 홍보 및 판매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행사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라. 최근 산양삼 시장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인근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해 나간다면 시장 자체의 규모가 확대되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상생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해 봅니다.

마.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거창군 산림과 산림소득담당(055-940-3391)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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