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행정에 수고많습니다. 고향이 거창 가조라서 연중 자주 거창을 방문하는데 2가지 제언드립니다.
1. 시외버스터미날 화장실
회장실 시설이나 청소 상태, 찌린내가 1970년대 수준으로 아직도 이런 화장실이 있는가 의아할 정도입니다. 시외버스터미날 화장실 상황이 한국에서 거창만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2. 상수원 보호구역 및 동 상류천 쓰레기
가조면 용산~원천~장기리 다리까지 하천변으로 걷다보면 물 속 또는 하천 풀에 장화, 플라스틱통, 비닐, 농기구, ... 늘려 있습니다. 이 물을 시민들이 먹어야 하는 점에서 상수원 보호구역 및 상류천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른 하천구역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일전에 외국인 친구를 데리고 왔을때 터미날 화장실 , 상수원보호구역 및 상류천의 쓰레기를 보고 황당, 의아해 한 것을 본 적이 있고, 저 역시 그런 느낌입니다.

먼저 거창군 차원에서 화장실 상태 개선 및 상수원 보호구력 쓰레기 수거를 연간 몇 차례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물론 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운영.관리 주체, 감독기관은 물론 지자체,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관련 관심과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거창군 발전을 기원드리고, 늘 좋은하루 되시길 빕니다 .

"여행과 회상" 저자 전영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