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면장 신판성)은 면청사 주변 공공용지를 매입․철거해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3필지(면적 532㎡)의 물건을 매입해 총 사업비 360백만원(부지매입비 275백만원, 공사비 85백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었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지 이미지를 고려해 소나무 10식, 느티나무 1식, 배롱나무 1식, 꽃양배추로 화단을 꾸미고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주고자 점토벽돌로 주차장 18면을 만들었다.

새롭게 조성된 면청사를 방문한 주민은 “면사무소를 방문할 때마다 주차장이 협소해 불편했었는데 이젠 주차장이 넓어져서 편리하고 방문하고 싶은 면사무소가 되었다.”고 말했다.

위천면사무소는 지난 9월에도 면청사에 주황색 전통경사지붕을 설치해 역사가 묻어나는 청사로 재탄생한 데 이어 이번 공사로 위천면청사의 아름다운 위용은 더욱더 드러나게 되었다.

신판성 위천면장은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어수선한 면 청사 주변을 정비해 많은 주민들이 고마워한다. 앞으로도 면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천면에서는 현재 주차장 빈 공간에 주민과 관광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정자가 설계 중에 있으며 12월 말에 준공,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으뜸 청사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