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3월2주] 거창군,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한 공무원 1/4 분산근무 시행

거창군은 지난 11일부터,
군청 근무 직원 4분의 1을 나눠 분산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6일 웅양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로
군민의 불안과 행정 공백방지를 위한 대응책인데요.
본청 15개부서 담당별 1명씩 62명이
청소년 수련관, 한마음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지를 변경해 근무합니다.

공무원 중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모든 공무원이 분리, 격리되는데요.
분산 배치된 공무원은 민원인, 본청 직원간의 접촉을 차단해
감염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구인모 군수는 공무원의 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했다며,
근무에 불편함이 많겠지만 전 직원이 노력해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