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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태안시 구제역 의심젖소 발생

작성일
2005-05-09 13:18:58
이름
가축위생담당
조회 :
1151
지난달 27일 중국 산둥성 타이안(泰安)시에서 구제역 발생이 의심돼 보다 철저한 구제역 차단방역대책이 요망되고 있다. 국내 사료업체의 현지 직원은 지난 25일 태안시 소재 낙농시범마을내 한중합작 농장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젖소가 발생했으나 27일 아무런 해명없이 젖소들이 살처분됐다고 전하면서 구제역 발생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낙농시범마을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표본으로 중국이 잘사는 농촌만들기를 내세우면서 전개하고 있는 애심양광(愛心陽光) 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시범목장으로, 한국 낙농기술을 유입함으로써 중국낙농산업의 차원을 높이고 마을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이번 구제역 발생이 의심되는 한중합작 농장은 지난해 3명의 한국 낙농가가 7억원을 투입, 이 마을에 시범목장을 설립하고 100마리 규모의 육성우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둥성 타이안시는 한국의 여행객이나 농축산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인 만큼 구제역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축가들도 되도록 중국 나들이를 자제하고 자기 목장내 출입 통제 등 보다 세밀한 방역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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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정보화담당(☎ 055-94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