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그린리더 협의체 구성

- 거창군, 그린리더 협의체 구성 간담회 개최 -

 

거창군과 거창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8개 기관․단체 회장, 사무국장,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거창군 그린리더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상준 산림환경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덕기 환경관리담당주사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는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 최두한 회장이 대표로, (사)거창군새마을회 조웅진 사무국장이 간사로 선임되었다.

 

이날 참석한 각 기관ㆍ단체별 대표임원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습관과 녹색문화의 조기 정착이 중요하므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 극대화를 위해서 내고장 특성에 맞는 녹색생활 운동 등 각종 실천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9월 8일 경남그린스타트네트워크의 협조를 받아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후 수료자 61명을 거창군 그린리더로 위촉했으며 이들이 소속된 기관․단체의 대표단들로 구성된 거창군 그린리더 협의체가 지역별 그린리더 간의 연대감 강화, 관리․운영체계 확립과 운동 방향 일체화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오는 11월 12일 거창읍사무소 일원에서 녹색생활 실천운동 캠페인, 나눔장터, 기후변화관련 영상물 상영과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승용차 없는 날』행사가 개최되며 거창읍사무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거창지사구간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므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