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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주] 거창군,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거창군은 지난 20일, 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제 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켜 개최했으며,
지체, 시각, 농아인, 척수, 장애인부모회 등
장애인 5개 단체의 주관으로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기념식은 수어통역센터와 장애인 단체의 수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표창, 대회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20일과 21일 양일간 군청 앞 로터리 일원에서
장애인식 개선 홍보물을 전시하고 유형별 장애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인모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의 슬로건처럼
장애인 여러분과 나란히 걸으며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넘어
주체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