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일 부터 6일 까지 인파가 집중적으로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이용이 예상되는 재난취약시설, 거창상설시장, 버스터미널, 영화관, 중형마트 등 12개소에 대하여 군 담당부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전기시설의 안전관리상태, 가스 누설 유무, 경보기 설치, 가스 환풍구 적정설치 등 시설 전반에 대하여 시설관리자 입회하에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현장점검으로 사업주체와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각지대를 찾아서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현장조치하고, 미흡한 사항은 추석 전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주체에게 안내하고 조치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백영구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