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 제숙희, 구본호)는 지난 27일 저소득 독거노인 8가구를 방문해 멀티비타민, 소화제, 파스 등을 포함한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께 약물의 올바른 복용법을 지도했다.

이 사업은 신원면 ‘수호천사(마니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영양불균형을 개선하고 올바른 영양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시행했다. 또한 앞으로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관리가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및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구본호 신원면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충분한 비타민 섭취로 늦여름을 더욱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또한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간위원장(제숙희)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을 살펴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