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면, 다슬기 메기 방류
- 보도번호 :
- 16860
- 등록일 :
- 2019-07-24
- 작성부서 :
- 남하면
거창군 남하면(면장 김진락)은 지난 23일 황강천, 가천천 등 관내 하천에 어린 다슬기 11만 마리를 비롯해 메기 치어 1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냇물의 돌 밑에 무리 지어 서식하는 다슬기는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며 자연생태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고 있다.
메기는 낮에는 바닥이나 돌 틈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먹이를 찾아 활동하는 야행성으로 대부분의 수중동물을 잡아먹는 특징이 있는 어류로, 단백질,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영양음식으로 유명하고 요리방법도 다양한 어종이다.
김진락 남하면장은 “다슬기와 메기를 방류함으로 내수면 종사자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크기가 1.5cm 이하인 어린 다슬기는 포획이 금지되어 있으니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