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해용/민간위원장 김효수)는
지난 25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총회 및 1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2017년 결산보고와 2018년 당면 현안 사업인 우리 동네 효(孝) 빨래터 설치·운영(안)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 동안 지난 2016년 8월, 자체 복지기금으로 예치된 도서관건립기금 주민환원금(10,172,810원)을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사업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고심해왔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최종『우리 동네 효(孝) 빨래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협의 하였다.

이로써 가조면에는 고령화로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마을 경로당의 공동 침구류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홀몸어르신 가구의 무거운 겨울의류, 이불 빨래 등을 참여 자원봉사단체들이 빨래감 수거에서부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무료세탁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함께해요! 따뜻한 복지밴드(SNS)』,『응답하라 2018! 꿈 찾기 타임캡슐』사업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신규 복지사업들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해용 공공위원장(가조면장)은 지난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이 잘 추진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올해도 계획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한 해 동안 “새해 경로당 떡국 나누기”, “딸기잼으로 이웃사랑 전하기”, “오감체험으로 신나는 여름방학보내기” 아동 현장체험학습, “우리 동네 어르신 행복지원 반려식물 가꾸기”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위원 상호간 복지안전망을 강화하여 생활고로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들을 살피고 보듬어 가조면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