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소규모 수도시설 위탁 업체에 대해 주민 불편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위탁업체에 대해 위탁업체 지정서 교부 및 급수 불편 발생에 따른 실질적인 조치 방안등 직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수도사업소(소장 박종권)는 작년 12월 소규모 수도시설 위탁업체를 선정 금년 1월부터 5년간 위탁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 관리는 관내 298개 소규모 수도시설에 체계적인 유지관리 및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위탁관리업체는 취수시설주변 정리부터 염소소독시설, 관로 유지를 비롯한 가정급수까지 철저히 관리하도록 되어 있다. 위탁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전문건설업 면허인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을 등록하고 수도법에 의한 저수조청소업 신고를 필한 업체로 거창군에 주된 영업소를 두고 있는 업체가 선정되었다.

금번 위탁관리 업체 직무 교육은 취수시설 유지 보수 관리를 비롯하여 전기 시설물 오류 발생, 소독시설 관리 사항등 이론 바탕으로 실제 민원 발생 사항을 교육자료로 만들어 위탁업체 관계자들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이끌어내었다.

거창군 박종권 수도사업소장은 금번 교육을 직접 주재하면서 “298개 소규모 수도시설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위탁업체의 전문성과 성실성이 필요하다”면서 담당 직원과 위탁업체의 전문성 확보와 군민을 위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수도사업소에서는 2018년도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보수 및 개량사업으로 27억의 예산을 반영하여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주민들 불편사항의 조속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을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