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1월 8일 위천면 노인분회를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찾아가는 봄철 산불캠페인을 펼쳐 본격적인 산불예방홍보에 시동을 걸었다.

찾아가는 산불캠페인은 지난해 면 자체적으로 계획해 실시했다. 홍보효과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실시게 됐다. 이 캠페인은 수시로 산불감시원과, 담당공무원이 찾아가 안내문을 배포하고 산불예방교육을 하는 캠페인이다. 본격적인 농사철 전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경로당과 수승대, 금원산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이전에 가지지 못했던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직접 찾아와 안내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국희 면장은 “한번 발생하면 많은 재산과 인명의 손실을 초래하는 산불예방에 전 면민이 스스로 관심과 주의로 산불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지속적으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