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8대 부군수,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 취임
- 보도번호 :
- 13338
- 등록일 :
- 2017-12-29
- 작성부서 :
- 행정과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2월 29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직원 등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이광옥 부군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광옥 부군수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자치단체로 명성이 자자한 곳 거창에서, 7만 군민의 뜻을 받들어 일하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을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거창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업무에 충실해 군민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자고 참석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경남 의령군이 고향이다. 창원대학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창원에서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경상남도 법무담당관 송무담당, 법제담당으로 근무하다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경상남도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감사관으로 근무하다 거창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19년간 법무담당관실에서 근무하면서 행정소송을 직접 수행해 최대 505건의 승소를 거뒀다. 2009년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으로 인증받기도 한 자타공인 법무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