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수현)은 12월 19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0박스, 시가 1,250만원 상당을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수현 조합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마련하게 됐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2015년부터 매년 라면 1,000박스를 기탁하며 희망 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