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 새마을회는 11월 3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양동인 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거창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사업성과를 돌아보며 새마을운동을 더욱 체계적, 효율적,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한 성과보고와 유공 새마을지도자 포상수여, 새마을운동 실천결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새마을부녀회 이선숙 회장은 23년간 각급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이웃사랑 돌봄이 운동과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자원재활용품수집 운동 등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헌신하여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수여되는 새마을포장을 수상했다.

50여 명의 유공지도자에게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양동인 군수는 일선현장에서 땀 흘려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행복한 거창 만들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