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이웃사랑 김장김치로 사랑을 담그다”
- 보도번호 :
- 13161
- 등록일 :
- 2017-11-30
- 작성부서 :
- 마리면
거창군 마리면(면장 안장근)은 11월 29일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용욱)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사용한 김장배추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것이다. 배추 150포기를 50여 명의 봉사단체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김치는 관내 다문화가정, 장애인가구, 홀몸노인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 협력사업으로 식료품세트(5만원상당) 희망꾸러미 28상자를 함께 전달했다.
김장김치와 희망꾸러미세트를 받은 이 모 할머니는 “세심하게 챙겨줘 이번 겨울 먹거리 걱정 없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