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가조면 향우회(회장 신정범)은 11월 24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소재한 식당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재부 가조면 향우회 정기총회와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하철용 회원이 신임 재부가조면향우회장에 취임했다. 어윤태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이종혁 전 국회의원, 박민석 전 국회의원, 신용대 재부거창향우회장이 참석했다. 가조면에서는 이해용 가조면장, 이재현 동거창농협조합장, 임채옥 이장자율협회장, 류성열 체육회장, 정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고향 소식을 전했다.

신정범 회장은 “전 향우들의 역량을 모아서 고향발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가조면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모임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해용 면장은 “고향발전에 대한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가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재부 가조면 향우회는 1995년도에 창립해 회원 1,000여 명으로 회원 간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가조면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그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면민체육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