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덕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양우)는 11월 2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4차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 2018년도 운영계획 수립,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위원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2월 선진지 견학은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산지역으로 정했다.

연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가래떡 나눔 행사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양우 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발표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참가 등에 적극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이덕기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문화, 복지, 편익증진에 관한 사항은 물론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면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달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로 더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출범하고, 가래떡 나눔 행사, 찾아가는 영화관, 관내 등산로 정비 및 산행대회, 울산 삼호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 주민자치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활기가 넘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