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지역진화대 12명이 산불예방을 위한 현수막 10여개를 관내 산불취약지구 전역에 달았다고 발혔다.

11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주상면은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산림인접지경 100m 내 소각행위 금지와 입산통제구역 등산금지, 입산객과 주민 계도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금귀봉 등 5개 주요 산 초소 감시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활동 강화, 산불장비 사전 점검과 보강, 마을별 산불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2015년, 2016년에 이어 금년도에도 3년 연속 산불발생이 없는 해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근호 면장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이 불로 인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도록 산불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