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1월 22일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2017년 평생학습관계자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거창관내 평생학습기관, 단체, 동아리와 평생교육강사 등 60여 명이 참여해 개최됐다. 4차 산업시대의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사이버대학교 전도근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2017년 평생교육센터 성과공유, 거창대학평생교육원, 거창흥사단과 2017년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된 학교폭력예방지도 동아리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도근 교수의 특강을 통해서 급변하는 4차산업에서 평생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에 관한 내용으로 평생교육의 미래상에 대해 공감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 공유시간에는 각 동아리 단체들의 우수사례를 통해각 동아리 간 네트워크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평생학습의 아이콘 거창이라는 정책목표로 1년간 추진한 거창군 평생교육사업은 관내 기관․단체․동아리 127개에서 5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13,500여 명의 학습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자리와 연계하는 학습의 결과로 거창군 이야기 할머니를 양성해 시니어 일자리창출사업성과를 거뒀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얻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2018년에는 평생학습을 통해 사람이 변화하고 일자리와 연계하여 지역과 개인의 삶이 스토리텔링 되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