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인화물질 사전제거로 산불발생 원천봉쇄
- 보도번호 :
- 13115
- 등록일 :
- 2017-11-24
- 작성부서 :
- 주상면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겨울철 대표적 재해인 산불을 막고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상면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달간 산불발생을 막기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지역진화대로 구성된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 연접지 도로와 농촌마을 진입로의 초화류, 잡관목을 제거해 산불예방 이격공간을 확보하고 차량이동시 담뱃불 투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대상지역은 산림 연접지 또는 경작이 끝난 논밭, 산림과 인접한 도로, 주택, 공터, 유휴지 등의 산불취약지역다. 국도 37호선과 지방도 1089호선 등 6개 노선(27km)구간과, 산림연접 경작지 69개소(11ha)에 집중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근호 면장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탓에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에 산불의 주원인인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주민모두가 각별히 예방활동에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