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주민자치회, 쌀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 보도번호 :
- 13084
- 등록일 :
- 2017-11-20
- 작성부서 :
- 북상면
거창군 북상면(면장 이재송)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임종호)는 11월 17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고 밝혔다.
자치위원 20명은 이웃나눔 시책의 일환으로 연초부터 직접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을 담아 수확한 쌀 48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됐다.
임종호 위원장은 “위원들의 노력으로 생산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더불어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송 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속적인 사랑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휴경지를 이용한 벼 재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자체예산을 보태 11월 10일 아림1004 운동본부에 성금 1,004천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