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산불감시원 및 전문진화대 발대식 개최
- 보도번호 :
- 13068
- 등록일 :
- 2017-11-16
- 작성부서 :
- 산림과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산불 없는 푸른 거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6일 2017년 추기 및 2018년 춘기 읍·면 산불감시원 및 전문 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양동인 군수를 비롯해 산림과 관계자, 읍·면장 및 산업경제담당주사, 산불감시원 및 전문 진화대원 230여명이 참석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진화 활동에 노력 할 것을 결의했다.
양군수는 “우리군은 76%가 임야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양삼을 비롯한 산림 작목의 소득이 늘고, 산림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귀중한 산림자원이 한 순간의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산불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달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가동 중에 있으며, 금번 발대식 후 내년 5월 말까지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산불취약지역 집중 순찰 등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응록 산림과장은 “오늘 발대식은 산불예방 종사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했으며, 향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거창군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