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11월 14일 주민자치위원과 주상면 관계자 20명이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 수암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상호 우호를 다졌다.

주상면과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 6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우애를 다져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상호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발전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했다.

행사 후 방문단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지역 견학에 수암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센터 직원으로부터 소개를 받으며 현장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성연철 위원장은 “앞으로 도농간의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역특산물 보급과 교류를 발전적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김근호 주상면장은 “자매결연 이후 활발히 교류한 것처럼 지속적인 교류 추진을 통해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