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은 11월 13일부터 다양한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거창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군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참여한 형태다. 기존 거창 고용센터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취업지원)에 거창군(복지지원, 거창군일자리센터),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취업지원)가 참여해 고용서비스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와 복지고민을 갖고 있는 지역내 취업취약계층,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거창군의 복지기능과 기존의 고용센터기능이 융합돼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에게 좀 더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거창군은 거창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운영으로 구인․구직 등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지역 기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거창읍 송정택지지구 내 그린빌딩 1,2층이며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군민과 기업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 (943-0719, 949-6502, 940-3357)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