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저소득 조손가정에 사랑의 책상 전달
- 보도번호 :
- 13024
- 등록일 :
- 2017-11-09
- 작성부서 :
- 웅양면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덕기)은 11월 9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조손가정을 방문해 책상과 의자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연로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렵게 손자를 양육하고 있는 집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학습지원과 식료품 지원을 하고 있다.
사례관리 서비스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법적지원 외에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한다. 웅양면은 주상·고제면과 함께 권역화된 복지허브를 구성하고 있으며 집수리, 반찬, 일반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황 모 할머니는 "책상이 없어 바닥에서 공부를 하는 손자를 보며 늘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좋은 책상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고 기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덕기 면장은 “새 책상에서 큰 꿈을 꾸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