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동파 없는 거창군 겨울나기! 예방이 최선!
- 보도번호 :
- 13027
- 등록일 :
- 2017-11-09
- 작성부서 :
- 수도사업소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동절기를 맞아 추위로 인한 수도계량기, 수도관의 동파 피해 방지를 위해 11월부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군민들에게 보온상태를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파사고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개반 9명의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수도시설의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옷, 수건 등의 보온재를 넣어두고 내부로 유입되는 찬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 밖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야 한다.
혹한 시 밤사이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얼어붙지 않고 계속 흐르도록 하고 큰 통에 물을 받아 사용한다. 특히 수도시설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헤어드라이기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한다. 동결된 곳에 불을 피우거나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배관 및 계량기가 파손됨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는 예방이 최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동파예방 안내문 배부 및 관리요령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 동파 없는 거창군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을 경우 상하수도사업소(940-841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