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 청년회(회장 박창흠)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상면 저소득 홀몸어르신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북상면(면장 이재송)은 평소 집수리가 시급한 갈계 마을의 홀몸어르신 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검토하던 중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 청년회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해 진행하게 됐다.

고 모 어르신은 “매번 도움만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송구하고 이제 따뜻한 집에서 편하게 지내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며 봉사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창흠 회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