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정화의 큰 일꾼! 다슬기 방류
- 보도번호 :
- 12955
- 등록일 :
- 2017-10-30
- 작성부서 :
- 주상면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10월 28일 공무원,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슬기 종패 95,000미를 계수천 일원에 방류했다.
하천의 청소부라고 불리는 다슬기는 오염된 하천을 깨끗하게 정화해주는 능력이 탁월하고, 반딧불이 유충의 먹이로 활용되는 등 최근 생태학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월에도 황강천에 다슬기 종패 70,000미를 방류한 바 있으며, 추가 방류를 통해 계수천의 종(種) 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상면은 토속 치어, 다슬기 등 지역특성에 맞는 적합한 종묘 품종 확대로 내수면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환경과 내수면 자원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