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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승강기”,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 수출길도 열려

보도번호 :
12920
등록일 :
2017-10-22
작성부서 :
기업지원과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0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거창군, 러시아 스틸 트레이드(STEEL TRADE CO.), (주)모든엘리베이터 3자간 수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거창군수를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이 방문하여 스틸 트레이드社 라딕 자쿠아노비치(RADIK ZAKUANOVICH)대표와 수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사항은 스틸 트레이드社가 사할린 아파트 신축 공사에 (주)모든엘리베이터에서 생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한 것인데, 1단계로 120만불을 계약하였고, 사할린 아파트 현장 이외의 건설 현장에도 “거창승강기밸리” 생산제품을 적극 애용하기로 하였다. (주)모든엘리베이터社는 “거창승강기밸리” 내 업체의 부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으며, 거창군은 양자간 수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상호협력했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모든엘리베이터社는 지난 9월 베트남 200만불 수출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번 러시아에도 연간 12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향후 2단계 아파트 건설현장에도 추가로 250만불 수출을 확보하였다.

러시아 스틸 트레이드社는 SI그룹의 계열사로 철강구조물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연매출 600억원 규모의 회사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SI그룹에서는 연해주 건설현장 일대에도 거창승강기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양동인 거창군수는 협약식에서 “승강기 신기술 개발 및 제품의 안정적 보급과 상용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거창승강기는 한국산 제품만을 사용하여 질적으로 우수하며, 타 국가에서 제조되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만큼 거창군을 믿고 스틸 트레이드社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거창승강기밸리의 엘리베이터 제품이 설치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라딕 자쿠아노비치 대표는 “거창승강기”를 애용하겠다고 화답하면서, “군단위의 자치단체에서 세계 유일한 승강기단지가 있다는 것에 놀랐으며, 거창군이 이렇게 애쓰는 모습을 보니 거창승강기밸리는 머지않아 성공한 산업단지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면서, 사할린 이외에도 러시아의 건설업체가 거창승강기를 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세계 승강기 시장은 연간 120조~130조 규모로 거창승강기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군에서는 앞으로도 거창승강기밸리 마케팅 강화, 승강기전문 국제전시회 참가를 통한 기업체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수출에 보다 적극적인 개척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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