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거창한마당대축제의 주요행사인 2017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를 지난 10월 15일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녹색곳간 축제는 항노화힐링을 테마로 거창군실내체육관에서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농특산물 판매관, 향토음식점, 각종 체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거창군 항노화산업 발전상과 지역농업 전반을 엿볼 수 있는 홍보전시관은 거창군농업발전과 성장,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항노화 힐링관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군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기후변화 미래대응 작물을 전시한 아열대작물관과 힐링허브, 컬러푸드, 슈퍼곡물을 전시한 항노화식물관은 살아있는 식물을 아름답게 배치해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산양삼 전시관과 약초전시관은 산양산삼, 도라지, 더덕, 하수오, 생지황, 산약 등의 거창 약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국 최초로 항노화 힐링특구로 지정된 거창의 위상을 한껏 뽐냈다.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는 거창한마당대축제의 주요행사로 전국 우수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내년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