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동마을(이장 김순진)은 8월 30일 사과비타민이라는 주제로 우리동네 특화사업을 시행했다.

우리동네 특화사업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사업으로 이 날 마을에서 주로 생산되는 사과를 기부 받아 마을 주민들이 협력하여 건조작업과 분쇄작업으로 사과 분말을 만들어 의동마을 내 생활이 어려운 17세대에게 전달했다.

우리동네 특화사업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덕규, 민가위원장 이명기)가 2017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마을이장(복지도우미)과 우리동네 지킴이단이 중심이 되어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의동마을 사과비타민을 첫 번째로 시작하여 11월까지 10개 마을의 우리동네 특화사업이 전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