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권한대행 안상용)은 12월 15일 거창APC 교육장에서 2015년도 거창녹색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52회에 걸쳐 156시간의 교육이수를 통해 사과·포도학과에 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2009년부터 7년간에 걸쳐 사과학과 7회 212명, 딸기학과 4회 77명, 포도학과 1회 39명을 배출하여 전업농으로 육성하였다.

거창군에서는 특산품인 사과와 포도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만들고자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은 물론,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창조성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거창녹색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안상용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지금 중국을 비롯한 각국들과의 FTA체결과 TPP동참 등 상당히 다양하고 어려운 국면을 녹색대학 졸업생들이 타개 할 수 있도록 소비자 구매욕구인 맛과 안전성을 갖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기술을 비롯하여 경영기술 등의 능력을 발휘하여 거창농업발전의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부청사의 개청과 함께 우리지역의 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2020년의 미래농업 발전을 위하여 5조 3,313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대구-광주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체험 등 힐링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밀려 올 것에 대비 적극적인 대처와 투자로 괄목할만한 거창농업 발전의 기회로 삼자며 졸업생들의 활동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