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흥사단-생생문화재 우수사업 선정 문화재청장상 수여
- 보도번호 :
- 9596
- 등록일 :
- 2015-12-10
- 작성부서 :
- 문화관광과
거창군과 거창흥사단(대표:도재원)이 한 해 동안 함께 추진한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프로그램이 2015년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 12월 10일(목) KT인재개발원에서 문화재청장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리 문화재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여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 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거창군은 2014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명승 제 53호 수승대에서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승대를 사수하라!’라는 프로그램은 GPS를 가지고 참가자들이 수승대의 명소들을 직접 찾아가서 해설과 체험을 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학교 및 단체에서 많은 문의가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6회에 걸쳐 240명이 참가를 하였다. 그리고 ‘수승대에서 만나는 게릴라 음악회’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깃든 명승 수승대에서 선비들이 풍류를 즐겼던 것을 회상하며 다양한 프린지식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총 8회에 걸쳐 1,500여명이 참가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수승대에서의 1박 2일’ 프로그램은 거창지역의 명소들을 다니면서 체험하고 원학고가에서 한옥체험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집 시작 얼마되지 않아서 마감이 될 정도의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프로그램 참가자들 중에서 외지인들의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등 명실상부하게 거창을 알리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한편, 2016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도 선정이 된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보다 더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들에게 명승 제53호 수승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