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거창군연합회(회장 신헌주)는 회원들과 함께 지난 4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 거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생활개선 읍면임원 30여명과 함께 ‘사랑의 고추장 나눔’을 위해 회원들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전통적 방법으로 제조하였다.

‘사랑의 고추장 나눔’봉사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전통양념장의 보전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재료를 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150개(800g)이상을 읍면에 전달 할 계획이다.

신헌주 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정성으로 매년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통양념의 전승과 어려운 겨울나기에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