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15년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서 거창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밥맛이 거창합니다’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입찰을 통해 외부 전문평가 업체를 선정, 위탁하여 금년 6월부터 9월까지 1단계 전문기관 의뢰평가로 품위, 품질혼입률, 식미평가, 2단계 소비자 식미평가, 3단계 계약재배, 생산시설 관리, 브랜드 품질관리 등 평가를 걸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된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경남 브랜드 쌀탑을 비롯하여,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국·도비 지원사업에 우선 추천받고,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 ‘우수상 이상’입상 및 기능성 쌀 브랜드에 대하여 2년간 사용권 부여가 주어진다. 또한 2016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중앙평가 추천, 전국단위 브랜드 쌀 전시 및 판매전 등에 우선 출품 홍보 경남 쌀의 대외 홍보 역할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전주식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성과를 계약재배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에게 공을 돌리고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밥맛이 더욱 거창해지기 위해 종자·토양관리·재배법 표준화 통일을 통한 차별화된 고품질 쌀을 생산 할 것”이라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남 최고의 명품쌀로 증명된 ‘밥맛이 거창합니다’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브랜드쌀 평가에서도 우리군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또한 입상할 수 있도록 종자공급 농민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