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용욱)에서는 지난 11월 27일 주민자치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기관인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1동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은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9번째 만남으로 매년 상호기관 방문과 초청행사를 통해 해마다 우애를 다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작년 마리면 주민자치회 초청에 대한 답방으로 청학1동 주민자치회의 초청에 의해 이뤄지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박영복 청학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양 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선물 교환 및 환영오찬, 주요 명승지 견학 등의 일정으로 꾸며졌다.

청학1동 주민자치위원장(박영복)은 환영사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방문한 마리면주민자치회와 기관단체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긍정적이 만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마리면 주민자치위원장도 올해 시행한 마리면 자체추진 발굴과제 중 하나인 ‘선화공주 등산로’ 개설 사업을 소개하며 그 지역의 리더로써 주민들을 위해 할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 양 자치위원회가 상호교류를 통해 긴밀히 협조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마리면장(전정규)과 청학1동장(이영락)은 양 주민자치위원회가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모델 발굴 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