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면장 임종호)에서는 지난 11월 25일 오전 11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도우미, 주민 복지 봉사단 70여명을 대상으로 ‘북상면 민관협력 활성화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북상면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도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수행지역으로 결정되면서 민과 관이 함께 하는 복지네트워크 활동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협력 사업 참여기관, 나아가 지역주민의 참여의욕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약초를 이용한 생활건강&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에서 약초연구 분야 전문가인 경남농업기술원 약초연구소 김만배 팀장은 민관협력 활성화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로운 이웃(독거노인,부부노인,장애인 등)정서 지원을 위한 감국 보급 및 재배 기술 방법, 치매·통풍·당뇨병 등 대표적인 20가지 질병에 효과적이고 주변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약초를 소개하고 복용법을 자세히 알려주어 생활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시종일관 흥미롭고 유쾌한 진행으로 참여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북상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