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권한대행 장민철)은 2015년 지자체 정부3.0 선도과제(50개)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공모에 ‘거함산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이 최종 선정됨으로써 7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정부3.0 가치(개방, 공유, 소통, 협력)를 지자체 차원에서 실천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과제를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서 최종 15개 과제를 선정하여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교세는 거함산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서 농작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우리군의 선도 사레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에게 노하우와 컨설팅을 제공(정부 3.0 우수사례 다른 지방자치단체 확산)하는데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