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정연석)은 지난 11월 16일 삼봉산 금봉암에서 주민,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원제는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보고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연석 고제면장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감시활동을 전개해 산불 없는 고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면은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여 상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산불취약지역 내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