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면장 박상대)과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준섭)는 지난 11월 3일 울산 남구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40여명을 초청, 신원주민자치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원 주민자치위원회와 울산 남구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회간의 우호 증진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면 회의실에 마련된 대화 장소에서 자매결연 활성화와 발전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신원면의 오랜 역사와 아픔이 깃든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 거창양민학살 역사관과 국화전시 행사장을 관람하는 등 깊은 가을빛 속에서 지역 탐방으로 신원면을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2013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울산 남구 신정3동은 지난 3년 동안 농번기 일손 돕기, 농∙특산물 교류, 농촌 체험 등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여 왔다.

신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원면을 찾아준 울산 남구 신정3동 주민자치센터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 간 상호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계유지와 교류 영역을 넓혀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