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 농민의 시름을 덜다!
- 보도번호 :
- 7309
- 등록일 :
- 2014-07-02
- 작성부서 :
- 주상면
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신진)는 지난 7월1일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시 남구 수암동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수암동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신진 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김삼호 수암동장, 박현숙 자치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직거래 장터는 주상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체 생산한 감자 800kg을 포함한 4,000kg과 양파 7,000kg, 마늘 등 주상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울산시 수암동 주민에게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
박광용 주상면장과 김삼호 동장은 지난해 자매결연 이후 3번째로 열린 직거래 장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품질의 농산물을 중간 유통비용 없이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신진 위원장은 오는 가을 사과수확기간에 농가일손돕기와 각종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수암동 주민자치위원을 초청했으며, 양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고정고객을 확보함은 물론 농산물 폭락에 농민들이 조금이라도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체생산 판매한 감자대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