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5월 31일 제27회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책 읽는 공원과 거창읍 로터리에서 시가지를 중심으로 흡연 예방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고 흡연으로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과 금연 솔선수범 학교인 가북초등학교, 위천중학교, 거창여자고등학교 금연담당 교사와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금연관련 상식 및 금연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리플렛 등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적극적으로 금연 홍보활동에 나섰다.

거창군 보건소는 금연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실천방법 등을 몰라 망설이고 있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니,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실(☎940-83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