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면장 임종호)은 지난 29일 안심마을 시범사업 일환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윤귀섭)에서 안전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사업지원을 통해 공단 연계사업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이동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의 안전점검 및 시설보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응급처치교육에 이어 네 번째 이어진 연계사업이다.

사업의 주된 내용은 가스안전 취약가구 20세대에 대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와 노후 가스레인지로 인해 가스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9세대에 대해 열감지 자동소화기능이 장착된 최신형 가스레인지를 무료 교체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

북상면은 안심마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인프라 구축사업 이외에도 안전 전문공사․공단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서울대학교 의료지원사업 등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이 계획되어 있다.

임종호 면장은 “안심인프라사업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오는 7월 말이면 모든 사업이 완료되어 안심마을 시범사업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