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정삼영)은 지난 3월부터 지역보호체계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을 ‘공동 방문상담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공동 방문상담의 날’은 읍사무소 복지담당자, 보건소 방문간호사, 군 통합사례관리사, 담당마을 이장(복지도우미)가 팀을 이루어 각 마을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상담을 시행한다.

거창군은 지난 2월 28일 11개 읍면 지역에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과 체감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행복나르미센터를 열었으나, 거창읍은 별도의 운영센터가 없어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시작하게 됐다.

거창읍이 현재까지 공동 방문상담한 세대는 30세대로 공적제도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보장 신청뿐 만 아니라 아림1004운동 후원 신청, 의료 복약지도, 사후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