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 거창군지구협의회(회장 변경옥)는 지난 21일 거창읍 로터리 주변에서 자전거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단법인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1971년 12월 28일 설립되어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232개 시군구 지회 조직에 30여만 명의 회원이 가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구 여성단체이다.

거창군 지회는 1972년 조직되어 2014년 현재 35명의 회원이 명절결연 가정방문사업, 저소득층 장학사업, 농촌 일손 돕기 조직 강화를 위한 지도자교육, 재활용센터운영, 경로식당 설거지봉사, 장애인 열린 학교 식사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변경옥 회장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주부들에게 운동부족으로 오는 질병 및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자전거 타기를 적극 응원하며 매주 수요일 캠페인을 통하여 군민들의 의식이 조금씩 개혁되기를 바란다.”라며 동참의 의지를 보였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지나가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이용해 홍보한 후, 주변 차량을 대상으로 차도를 함께 이용하고 있는 자전거를 배려해 달라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거창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작은 실천 운동인 자전거 타기의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일상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