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 동안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전 읍 ․ 면의 600여 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순회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 하위권에 순위가 매겨진 것에 대한 만회전략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주민불편 예방을 위해 산하기관을 김순현 감사담당주사가 직접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거창군에서 제작한 청렴거울을 배부해 직원 개개인이 책상위에 놓고 거울을 볼 때마다 “청렴은 내얼굴”이란 마음을 갖고 정려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했다.

거창군은 올해 공직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군수 주재 전 직원 청렴교육을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주재 담당주사 특별교육, 건설관계자교육, 경상남도 주관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공직자의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반복하고 있다.

읍․면, 직속기관, 사업소 교육이 끝나는 대로 6월 중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순회교육이 마무리 되면 거창군 공무원은 3∼5회 청렴교육을 이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