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워크숍과 다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통한 지식·정보 격차해소와 지역 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5월 21일부터 4회에 걸쳐서 운영되는 워크숍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및 거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책으로 풀어나가는 다문화수업󰡑,󰡐수업에 필요한 도구 만들기󰡑등 다문화강사로 활동하는 필요한 교수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

또한 6월부터 12월까지는 다문화강사 양성 워크숍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다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참여 유도와 지역 내 다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055-940-8470) 또는 거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945-1365)로 문의하면 된다.